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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커질「도크」와 선대|4천「톤」급을 2만「톤」급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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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신영각·이태교·황성근 기자】조선공사설비 확장기공식이 6일 하오 박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시내 봉래동에 있는 조선공사 부산공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노는 6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될 이 확장공사는 대일 청구권 자금에 의한 외자 3백5만 불과 정부의 재정투자 20억 원을 투입, 현재의 4천「톤」규모의「도크」와 선대를 2만「톤」급과 1만「톤」규모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확장공사로 조공은 선박건조 능력이 4천「톤」에서 1만「톤」급으로 수리 최대능력을 8천「톤」급에서 2만「톤」급으로 증강되며 연간 건조능력은 2만「톤」에서 6만6천「톤」, 수리능력은 15만「톤」에서 34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공사가 끝날 때까지 연인원 10만 명 이상이 등원될 것이며 조공은 이 공사가 끝나는 68연도부터 평균 5천명의 기술자와 노무원을 보유하는 한편 연간1천2백만 불에 달하는 생산재대체 및 선박수리비를 절약 할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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