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C, 사이버복권 '테크로또' 시범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입력

한국정보통신(KICC)㈜(대표이사: 류예동)은 11월 26일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사이버복권 공식사이트인 테크로또(http://www.techlotto.co.kr)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직접 돈을 지불하여 구입하지 않고 무료로 제공되는 포인트를 가지고 복권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우스를 긁으면 당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즉석복권부터 자신이 숫자를 고르고 게임을 즐기는 게임형 넘버스 복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사이버복권은 [테크로또]라는 브랜드로 유통될 예정이며, [테크로또]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추구하는 과학기술문화의 진흥 및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인쇄식 복권 ‘기술복권’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각 복권마다 냉장고, PDA 등 경품들이 가득하며, 또한 게임을 통해 발생되는 게임포임트(GP)를 많이 취득한 순으로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등 사이트에서 게임을 즐길수록 상품을 탈 확률을 높였다. 이는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사이트를 홍보하는 기간으로 삼으려는 의도다.

12월 오픈예정인 정식서비스에서는 로또형 게임복권과 같이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복권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 복권사업부 함융근 부장은 “복권은 적은 비용으로 당첨에 대한 기대와 재미를 맛보고 사회재정에도 기여하는 건전한 국민오락으로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방법의 복권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빠르고 편리하게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판매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지난 86년부터 국내 독보적인 부가 통신사업자로 기반을 구축하여 왔으며 기존 사업의 노하우와 70여만 전국 가맹점을 확보한 기존 유통 인프라 활용하여 이번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추후 즉각적이고도 안정적인 사이버복권을 판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 KICC 한국정보통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