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구원호소 전문|「국적」에 타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 20일 AP동화] 월남불교총무원 소에서 포위되고 있는 불승들은 20일 총무원내의 「콜레라」와 기아로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적십자사의 원조를 극적으로 호소했다.
불교도 극렬분자들의 거점인 이 총무원에서 그 구내에 약 1천5백명의 불교도들과 약 4백며의 어린이 피난민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전문을 통해 『전기와 물의 공급이 중단되고 의약품과 식량을 도입할 수가 없다. 우리들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