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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사상 최초로 장창선 세계선수권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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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톨레도(미오하이오주) 19일 AP·AFP·UPI·로이터=본사종합] 66연도 세계「아마추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제5차전에서 한국의 장창선 선수는 18일 소련의 「알리베가트빌리」 선수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자유형 「플라이」급의 우승을 차지했다. 동경 「올림픽」의 은「메달리스트」인 장 선수는 일본의 「승촌야스오」 선수와 벌점이 같았으나 체중이 가벼워 1위가 되고 승촌은 2위가 되었다.
한국은 이 대회에 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한편 「페더」급의 장경무 선수는 4위, 「라이트」급의 정동구 선수는 6위를 각각 차지하는 좋은 전적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총점 9.5로 일본(6위) 다음으로 단체 제7위가 되었다.
단체 1위는 34점의 토이기가 차지했으며 2위는 소련(28.5점), 3위는 미국(2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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