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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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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46년의 역사를 지니고있는 대한체육회는 지금까지 회관다운 건물하나 없이 낡은 건물에서 행정사무를 수행해 왔는데 새 건물, 시내 한복판 무교동 19에 자리잡고 있는 신축회관은 시청맞은편 구관과 환지함으로써 이룩된 것.
1920년 7월 13일 보전사무실을 빌어 발족된 조선체육회는 38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45년 민족해방과 더불어 재발족되었고, 48년 9월 대한체육회로 명칭을 바꾸고 54년 3월 사단법인체제를 이루기까지 사무실다운 사무실조차 없었고, 56년 2월 관재국과 지금의 건물(태평로 2가 10번지)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한체육회는 간판을 내걸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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