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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혹한에 비키니입은 미녀들,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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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캡처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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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풀렸던 날씨가 주말부터 부쩍 추워졌다. 러시아의 강추위 속에서 열린 미녀 선발대회를 JTBC가 보도했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환한 웃음과 당당한 자세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입김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알고 보니 영하 20도의 날씨다. 혹한의 고장 시베리아의 노비시비르스크시에서 '미스 스노 유니버스' 대회가 열렸다. 러시아 전국에서 모인 스무 명의 참가자 중 톰스크에서 온 블라디슬라바 베르네르가 우승을 했다. 안타깝게, 감기는 피해가지 못했다고 한다.

[블라디슬라브 베르네르: 미스 스노 유니버스 우승자 도착했을 때부터 목이 좀 아팠어요. 그러나 아프다는 이유로 도전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따뜻한 동남아로 가보니 수많은 사람이 아기 인형을 들고 춤을 추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진짜 아기를 들어올리는 사람들도 보인다. 매년 세 번째 일요일에 아기 예수의 기적을 찬양하는 산토 니노 행사이다. 무리 속에서 배트맨 의상을 입힌 아기 인형이 눈에 띈다. 도대체 아기 예수와 배트맨은 무슨 관계일까요?

[아날린 델로스/축제 참가자 : 아기 예수는 영웅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제 영웅인 배트맨 복장을 입혀봤습니다.]

브라질에선 보름 뒤에 열릴 카니발 축제 준비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예행 연습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열정 앞에 궂은 날씨도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다.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되는 이번 축제에 가수 싸이도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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