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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빠져죽은 간장 팔다 걸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산】3일 부산중부경찰서는 시내 보수동3가 15 화성·장유 양조공업사 대표 강봉기(41)씨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 문초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달6일 하오3시픔 이공장 직공 김애기 (57· 동삼동9통3반)씨가 작업도중 섭씨60도의깊이3「미터」7섬들이 간강속에 실족추락, 전신에 화상을 입고 죽었는데 이를 경찰에 신고도 하지않은채 솥안에있던간장(약5섬) 을버리지않고 시장에 내다팔았다는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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