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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중앙 패권 걸고 오늘 결전|고대(후반서 기권)·건대는 탈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중앙대와 경희대는 제 2회 전국 춘계대학축구연맹의 패권을 걸고 1일 하오 4시 반격전을 벌인다.
31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 [리그] 3일째 경기에서 [팀워크]가 좋은 후반에 저력을 발휘, 건국대를 2-0으로 물리쳤고 연승의 경희대는 고려대와 싸워 1-0으로 [리드]하던 중 고대의 알 수 없는 기권으로 경희대가 부전승, 각각 2연승의 결승 [리그] 전적을 올림으로써 1일의 대전으로 대학부의 자웅을 가리게 됐다.
이번 대회의 우승 [팀]에는 본사가 마련한 쌍룡우승기가 수여된다.
이 날 중앙대는 건대의 철저한 [맨·투]에 막혀 득점 못 했으나 후반에 [스피드]를 살려 1분만에 FW 이우진이 기습, 쉽게 1점을 얻고 FW 윤영운의 GK를 젖히는 노련한 [슈팅]으로 추가점을 올려 2-0으로 쾌승했다.
한편 경희대는 활력의 찬 [테크닉]으로 고대를 [리드], 전반 34분에 FW 이풍길의 [슛]으로 1점을 선취하고 계속 득점 할 듯한 유리한 [게임]을 전개했으나 고대가 후반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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