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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임 회장에 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 선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를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호 회장은 2011년부터 KRPIA의 회장직을 수행한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2013년 KRPIA를 이끌게 된다. 김진호 회장은 1997년 GSK의 전신인 글락소웰컴의 한국지사장으로 부임 후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온 제약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올 초부터는 GSK 그룹의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을 포함한 GSK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위상과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제약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중심 제약기업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국내 제약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등 KRPIA가 국내 보건의료계의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2013년 2월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신임 부회장 선임 및 이사진 구성도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신임 김진호 회장이 KRPIA 뿐만 아니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직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향후 제약업계의 유관기관들과 협력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이다.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총 33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의약품 관련 최상의 연구개발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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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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