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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경·권준수 아산의학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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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 서울대 생명과학부 정종경(50·왼쪽) 교수, 임상의학부문 서울대 의대 권준수(54·오른쪽) 교수를 선정했다 . 정 교수는 파킨슨병 원인유전자들의 작용 기전을 밝히고 성장·대사조절에 중추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 체계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권 교수는 조현병(정신분열병)·강박증에 대한 생물학적 표지자를 개발, 정신질환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했다. 상금은 각 3억원. 신설된 ‘젊은 의학자상’에는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36)와 울산대 의대 김성한 교수(40)가 선정됐다. 상금은 각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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