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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내부문건 유출로 곤욕

중앙일보

입력

"Linux는 우리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친 위협존재이다. 절대로 잊지 말기 바란다!" Microsoft Winodws 파트 책임자인 Brian Valentine은 그의 비밀 메모에서 위와같이 밝혔다고 The Register(http://www.theregister.co.uk/)에서 주장했다.

그는 Windows파트 세일즈팀에게 보내는 이 메일에서 Sun, HP, IBM과 같은 비싼 장비에서 UNIX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인텔계열로 옮기려고 하는데 Windows가 아닌 UNIX와 유사한 Linux를 선택하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UNIX로부터 떨어져나오는 고객들이 인텔기반의 Windows 2000을 사용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고객들이 Linux나 IBM을 선택하는 대신 Windows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MS는 오랫동안 Linux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해왔었고 그것은 2년전 에릭 레이몬드에 의해 밝혀진 MS의 내부 문건인 Halloween Documents(http://opensource.org/halloween/)에서도 알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theregister.co.uk/content/4/22770.html 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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