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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금융 세갈래로 통합|기업·자립·협업농등 계층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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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박동묘농림부장관은 17일 총규모 2백40억원에 달하는협취급대농촌자금운영제도를 연내에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종래 대농촌자금이 30여종으로 분산, 취급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어지못했다는 점을 시인한 박장관은 앞으로의 농업금융을 ①기업농육성기금 ②자립가족농조성기금 ③협업조성기금등 3개 계층으로 대별, 집중취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현재 잠농자금을 비롯한 가축자금, 지붕개량자금 등 무려 30여종으로 다원화된 농촌금융을 통합, 기업농기금에 87억원, 자립가족농기금에 1백억원, 협업농에, 55억원을 각각 배정, 단위융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소득효과를 올리도록하는 한편 아울러 농업경구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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