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농축산물센터, 팽이버섯 유럽 진출

중앙일보

입력

중부농축산물센터는 9일 팽이버섯을 유럽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부농축산물센터는 매주 2-3t씩에 달하는 이번 수출로 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본과 홍콩 등 동남아시장에만 수출해 오던 팽이버섯의 유럽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부농축산물센터는 지난 4월에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괌에 무와 배추를 수출했다.

중부농축산물센터 관계자는 "충남도내의 농축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 농산물의 공동브랜드인 `해뜰'을 세계적 상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