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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멋진 그릇에 맛난 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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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은 '도자기 명인과 요리 명장의 만남' 행사를 펼치고 있다.

중식당 팔선(02-2230-3366)에선 21일까지 도예가 박영숙씨의 청화백자에, 중식 조리장 후덕죽 상무가 요리한 음식을 담아 내놓는다. 박영숙씨의 도자기는 대영박물관에 소장돼 있을 정도로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담기는 요리는 송화단두부.고법불도장 등 여덟가지로 구성된 '명장'코스와 부추양장피.캐비어제비집.성게알 광둥식 상어지느러미 등 여덟가지 메뉴의 '명인'코스다.

각각 15만원. 한식당 '서라벌'(02-2230-3354)에서도 20~25일 중견도예가 이헌정.문지영.이정미씨 3인의 작품에 조희숙 한식조리장이 만든 음식을 담아낸다. 메뉴는 도예가 이름을 붙인 세종류로 점심은 5만원, 저녁은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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