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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고교농구·배구 등 구기종목|장신선수 발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체육회는 농구·배구 등 구기종목에 선수 대형화를 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국 남·녀초등학교 및 중·고교학생 중 장신자들에 대한 조직적인 신인발굴작업에 착수했다.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적성만을 파악하려는 이번 장신 신인발굴 계획은 남자국민학교 학생 신장 1m60 내외, 중학교 3학년생 1m75 내외, 고등학교 1학년생 1m80 내외와 여자국민학교 6학년생 1m55 내외, 중학교 1, 2학년생 1m60 내외, 중학 3년생 1m65 내외를 1차 기준으로 하여 오는 6월 말까지 3차에 걸친 신체적성 전형을 끝내고 이들에 대한 특별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신의 신인으로 발탁된 자들에 대한 특별훈련은 체육회 선수강화위원회가 새로운 훈련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며 전형 추천을 각 시·도 지부나 학교장 추천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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