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알리아시추크, 남자 62㎏ 용상 세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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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드지 알리아시추크(불가리아)가 2001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급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알리아시추크는 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62㎏급용상에서 181㎏을 들어 중국의 리마오쳉이 지난 99년 대회에서 세운 세계기록(180㎏)을 1㎏ 늘렸다.

인상에서 136.5㎏을 들었던 알리아시추크는 합계 317.5㎏을 기록, 리잉롱(305kg중국)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53㎏급에서는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펑잉(중국)이 합계 210㎏으로1위에 올랐고 치우홍시아(중국)는 용상 세계주니어신기록(115㎏)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안탈랴<터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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