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인터넷전화 `서치폰'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인터넷상에서 통화하려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곧바로 통화를 연결시켜주는 인터넷 전화인 '서치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통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가입자 400만명과 한통의 인터넷 접속서비스인 `코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가패스'(www.megapass.net), `코넷'(www.kornet.net), `서치폰'(www.searchfon.com) 등 3개 사이트에서 동시에 제공된다.

한통은 "서치폰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시내요금인 3분당 45원으로 통화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이 서비스를 한미르, CD번호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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