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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원 2명 억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국 선박 태안호(31톤)의 선장과 선원 한 명이 한국인 4명을 일본에 밀입국시킨 혐의로 경찰에 억류되었다고 23일 일본 해상청에서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억류된 선장은 이만수이며 선원은 임봉이라고 밝혔는데 이들은 지난 22일 밤 선원 6명과 함께 한국인 4명을 싣고 가다 고베항 서남쪽 9.6「킬로」해상에서 일본의 제3 「니신마루」와 충돌, 조난한 후「니신마루」에 구조되어「고베」항까지 갔으나 상륙할 때 같이 탔던 한 군인 4명은 도주해 버린 것이다.【신호=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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