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저작권자로 등록된다.
8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측 관계자는 “박명수는 자신이 만든 곡들과 함께 곧 음저협에 작사·작곡자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 측은 음저협에 다음 주쯤 등록할 예정이지만 현재 음원들이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그 시기는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또 박명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본명인 박명수로 할지, 아니면 작곡할 때 예명인 ‘방배동살쾡이’로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평소 작곡가의 꿈을 키웠던 박명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강북 멋쟁이’ ‘메뚜기 월드’ ‘섹시 보이’ ‘사랑해요’ ‘노가르시아’ ‘엄마를 닮았네’ 등 6곡의 자작곡을 공개했다. 방송 직후 해당곡들은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공개된 음원들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