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월, 모사 등 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5일 장기영 경제기획원 장관은 월남 경제 재무성 장관 일행과의 한·월 경제회담에서 월남정부가 한국의 모사·판유리·공정·운모 등을 수입하겠다고 제의하는 한편 한국이「아은」이사국으로 피임토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 밖에도 한·월 견제 회담에서 협의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중 과세 방지 협정은 소득지 납세 중의가 원칙이나 월남측이 꼭 이를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표명했다.
▲BWT(보세창고도거래)는 월남 정부안에 반대 의견이 있으니 잡음을 없애기 위해 빨리 설치토록 요청 받았다.
▲한·미·월 삼각 경제의 「모델」 「케이스」인 소맥 가공은 월남에 제분공장이 설 때까지 한국에서 가공토록 협조한다.
▲한은 「사이공」 지점의 외환 업무 취급은 6개년의 시험기간이 지나야 되지만 그 기관을 3개월로 단축토록 요청했다.
▲항공·운수 협정은 계속 협의키로 하고 우선 용역 수출에 따른 KAL기의 월남 착륙은 허가하기로 했다.
▲아은도철판의 대월 수출에 있어 태국이 30%나 싼 가격으로「오퍼」를 내고 있으나 한국 것을 계속 수입키로 양해되었다.
▲월남의 우리 교포에 대한 수입 사무는 인정받지 못했다. 그런데「아우·트롱·탄」월남 경제 재무성 장관은 5일 하오 3시 이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