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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루트」회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홍삼밀수사건>
속보=부여고려인삼전매지청의 흥삼부정 유출 사건을 수사주인 검찰은 1일 상오 현지 출장 수사에서 검거한 모무역상 김동찬이「브로커」로서 중앙무역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고려인삼전매지청 관계관들로 부터 홍삼을 사들여 해외에 밀수출 해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계속 관제홍삼의 밀수출「루트」를 캐고있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현지 출장수사결과를 토대로 4개의 수출업자를 통한 밀수출「루트」 와 한약상을 통한 밀수출「루트」릍 확인하기위해 지금까지의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한약상들이 사제홍삼을 관제포장에 넣어 밀수추해왔다는 것과 고려인삼흥업등 정부의 흥삼 수출을 대행하고있는 수출업자가 부여고려인삼지청에서 흘러나온 흥삼을 대량밀수출 해왔다는 정보룰 입수, 밀수출「루트」에 대한 수사를 확대 시키고 있다.
검찰은 부여고려인삼지청의 흥삼부정유출 사건에 대한 방증을 보강키위해 삼업조합에있는 홍삼수납실적 장부를 압수, 전매지청의수납 실적과 대조, 부정규모를 밝허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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