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차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 등 발표

중앙일보

입력

통신 프로세서의 주요 제공자 모토로라(NYSE: MOT)는 22일 차세대 C-포트 네트워크 프로세서 제품군인 C-5e 네트워크 프로세서(NP)를 발표했다.

대폭 개선된 이 네트워크 프로세서 아키텍처 -- 완전 2중 OC-48c 지원능력에다, 1세대 C-5 NP 에 비해 와트당 처리능력이 3배나 더 높다 -- 이외에도 모토로라는 새로운 5Gbps급, 멀티프로토콜, Q-5 트래픽관리 보조프로세서(TMC)도 발표했다.

이 C-5e NP와 Q-5 TMC는 네트워크 장비 벤더들이 그들의 어떤 에지 및 액세스시스템에서도, 그리고 사실상 어떤 프로토콜에 대해서도 매우 유연성 있고, 세밀한 서비스 품질(QoS)을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됐다. 이들을 지원하는 제품에는 벤더들이 당장에라도 C-5e NP/Q-5 TMC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브러리 애플리케이션과 도구들을 포함한 C-Ware Software Toolset가 있다.

이들 차세대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개량제품들은 10월23-25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프로세서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발표될 것이다.

Linley Group의 수석분석가 밥 휠러는 "모토로라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제품군에 Q-5 TMC를 추가함으로써 트래픽 관리에 독창적인 접근방법을 채택했다. Q-5를 C-5e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밀착 통합한 것은 멀티벤더 솔루션에 비해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새너제이 AsiaNet=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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