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 세종증권에 PDA주식거래 서비스제공

중앙일보

입력

개인휴대단말기(PDA) 개발업체 ㈜세스컴(대표 전병엽)은 세종증권에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PDA를 통한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스컴은 이 회사가 출시한 무선인터넷 PDA인 `럭시앙폰'에 주식 매매 프로그램을 탑재해 주식거래와 증권정보, 투자정보, 계좌조회, 시황 등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세스컴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거래정보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 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증권거래 전용 단말기와는 달리 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증권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스컴은 현재 세종증권을 포함해 KGI, 교보증권 등 국내 8개 증권사에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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