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비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21일 오후 2시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삼성-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이 오전부터 내린 가을비로 연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22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한국시리즈 일정은 이에 따라 하루씩 순연됐다.

한국시리즈가 비로 연기된 것은 99년 10월28일 한화-롯데 경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과 두산 양팀은 22일 경기에 예정대로 임창용과 구자운을 선발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일정

2차전 10.22 대구
3차전 10.24 잠실
4차전 10.25 잠실
5차전 10.27 잠실
6차전 10.28 잠실
7차전 10.29 잠실 (대구=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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