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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검찰은 16일 상오 모 영화사 (대표 박원석)와 서울 시내 모 극장 대표에 대해 외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 관계 장부를 압수했다.
이들은 작년 한햇 동안에 영화 「007위기 일발」「태양의 제왕」등 10여편의 영화를 수입하면서 신용장에는 모두 5만「달러」밖에 없는 것을 수입 대금으로 22만6천「달러」를 지불한 것이 밝혀짐으로써 모두 17만9천「달러」를 일본에 있는 외국 영화사 지점에 내보내 외환 관리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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