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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혜민 스님과 이해인 수녀의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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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청춘 멘토 혜민 스님과 베스트셀러 시인 이해인 수녀가 JTBC 송년특집 ‘힘있는 이야기쇼’에서 만났다. 30일 오전 9시 30분 방송. 위스타트운동본부와 JTBC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위(We)대한 토크’의 실황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 스님은 ‘내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강연 한다. 이해인 수녀는 자작시 ‘행복의 얼굴’ ‘단추를 달 듯’을 소녀 감성으로 낭송한다.

 또 스님과 수녀님의 만담 토크도 마련됐다. 두 멘토는 연애부터 수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말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혜민 스님이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에 있는 이해인 수녀를 찾아가 문학과 세태, 수녀의 투병생활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다. 대담 후 ‘마음의 도반(道伴)을 만난 것 같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됐다. 게스트로 초대된 배우 강성연은 동화를 낭독하고,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가수 JK김동욱도 각각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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