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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여사 유골 「귀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 5일 일본 「후지산」에서 BOAC 항공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고 임성덕 (55)씨 유해가 15일 낮 1시40분 NWA편으로 동생 임성옥씨에 의해 김포에 안착했다.
지난 6일 비보를 듣고 일본에 갔던 고 임여사의 장남 김봉서씨 등 4남매는 때마침 내리는 비를 맞고 유해가 비행기에서 내려져 「앰블런스」에 실릴 때 관을 붙들고 울먹였다.
고 임여사의 유해는 명동 천주교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있은 후 15일 하오 금곡에 있는 천주교 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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