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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신우

중앙일보

입력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평소의 세배 수준인 33만주를 기록했다.

주 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18일 "국내 1호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인 신우CRV가 19일 출범됐다"고 밝혔다. 피혁제품 유통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12월 지급보증 및 부채가 너무 많아 기업개선(워크아웃)작업에 들어갔었다.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은 "신우CRV의 출범으로 기업회생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테러사태 이후 주가회복도 미미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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