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도 내각 곧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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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자카르타 14일 로이터동화】「인도네시아」의 새 실권자 「수하르토」 육군 총사령관은 「수카르노」 대통령의 이름으로 새로운 내각을 구성할 것이라고 14일 이곳에서 전해졌다. 민간인 및 군인으로 구성될 이 과도 내각은 현 내각 1백명을 대폭 줄여 25명만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수하르토」 장군이 지난 12일 정권을 인수한 후 정계 소식통들은 「수하르토」장군이 그가 조각할 내각에서 친공계 각료를 제거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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