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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18~21일 개최

중앙일보

입력

국내외 신발.섬유 업체와 패션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200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BIFOT)가 18~21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제1회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 등을 통합해 열리는 것이다.

국내 1백94개, 해외 13개국 38개 등 모두 2백32개 신발.섬유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독일.중국.베트남 등 27개국 4백4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은 '아시아의 정신 (SOA)' 을 주제로 내년 봄과 여름에 유행할 패션제품을 선보인다. 프랑스.미국.일본.홍콩 등의 패션디자이너 20여명이 참여한다.

패션쇼에는 국내에서는 앙드레 김.이인영.이미경 등이, 해외에서는 프랑스의 제롬 드리프스.이자벨 마홍.존 리브.일본의 다카시 가타오카.홍콩의 도리스 리 등이 참여한다.

텍스타일디자인대전.섬유패션아트페스티벌.대한민국전통의상공모전.부산컬렉션.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신발디자인공모전.세계일류상품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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