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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안 싸고 파란 클 듯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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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정부가 내놓을 66년도 지불보증 동의추가 요청안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민중당이 크게 대립, 파란을 겪게 될 것 같다.
정부는 동신산업의 PVA 공장건설을 포함한 10개 「프로젝트」의 지불보증 동의 요청안을 12일 공화당과의 합의를 끝내고 14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지보요청안 중 민중당과 공화당일부는 동신산업의 PVA는 반제품을 들여오는 것으로 기존 국내생산공장에 중대한 위협이며 아세아 자동차공업에 대한 대중형 자동차 공장건설에도 의혹을 갖고 있어 여·야 대립이 격화될 우려가 짙다.
정부가 내놓을 지보요청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대단위「시멘트」(쌍용) ②PVC 공장(삼척 산업) ③대형어선도입(신한어업) ④「알루미늄」제련공장(한국알루미늄) ⑤「아세테이트」공장(선경산업) ⑥「커프롤랙텀」 공장(건설산업) ⑦대중형 자동차공장(아세아 자동차) ⑧PVA 공장(동신 산업) ⑨PVC 공장(한국·화성) ⑩「나일론」공장(한국·한일·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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