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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안정증권 연내 20억 방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30억원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키로 한 금통운위의 의결에 따라 재무부는 우선 오는 16일부터 월말까지에 20억원의 동 안정증권을 각 시은에 매출할 방침을 세웠다.
김정렴 재무장관은 11일 하오 통화안정증권을 공개 조작함으로써 『통화량의 계절적인 평준화를 실현시켜 물가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3월 16일부터 월말까지는 각급 학교 예금이 증가하고 농사자금 등으로 살포된 재정자금이 은행에 예입 또는 환류 되기 때문에 시은에 상당한 잉여유동성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 유통성 흡수를 위해 안정증권 20억원을 매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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