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가계 극심한 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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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가 내세운 중농정책에도 불구하고 작년도 중 우리 나라 농가수지는 수입이 감소한데 반해 지출은 도리어 급속도로 증가함으로써 극심한 적자를 나타냈다.
11일 한은이 분석한 지난 65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동안의 우리 나라 농가수입 및 지출지수는 11월 중의 수입이 1월에 비해 0.5% 감소한데 반해 지출은 7.4%나 증가되어 농촌가계의 심한 적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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