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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안정증권 20억 발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은행은 현안중인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을 이 달 하순 금융통화운영위에 부의, 4월초부터 실시에 옮길 계획이다.
9일 한은 고위당국자는 산업부흥국채에 의한 공개시장 조작은 국채의 부리가 연2%로서 현 지준액에 대한 부리수준 3.5%보다 낮기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전제하고 4월부터 있을 유동성변화에 대응키 위한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을 이 달 중에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한국은행으로서는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 경우 지준율을 인하시켜 안정증권으로 대치하자는 안과, 지준율을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시키면서 안정증권의 발행여부를 검토하자는 두 가지 안을 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금융통화위로부터 이 정책에 대한 확정을 보게 한 다음 약20억원 내외의 발행수권을 집행부가 얻게될 것이라고 내다본 다음 안정증권의 부리수준은 현 지준부리 수준인 연3.5%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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