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급여금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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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월남전선에서 전사한 1백55명에 대한 사망 급여금 전달식이 8일 낮10시 국방부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김성은 국방장관은 파월 이래 올1월31일까지 전사한 1백55명의 파월 장병 유족대표 11명에게 각각 전사자의 48개월 치의 봉급을 전달했다. 이날 국방부는 파월 장병의 사상자에 대한 급여금 지급기준을 발표했는데 사망자는 전사(전사)순직 병사의 3종으로 구분 부상자는 1급 2급 3급으로 구분, 전사 및 1급부상은 봉급의 48개월분, 순직 및 2급부상은 봉급의 32개월 분, 병사 및 3급부상은 봉급의 24개월 분을 지급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방부는 직접 지급 받지 못한 1백44명에 대해서는 각 군 참모총장이 빠른 시일 안으로 유족에게 전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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