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다이슬러 부상으로 독일축구팀 비상

중앙일보

입력

'독일축구의 희망' 세바스티안 다이슬러(21.헤르타 베를린)가 무릎을 다쳐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다이슬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함부르크SV와 경기도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으며 팀 닥터는 "다행히 인대는 다치지 않았으나 4∼6주간은 출장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와 내달 11,15일 두 차례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티켓의 주인을 가려야 하는 독일은 주전 미드필더 메메트 숄(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다이슬러의 부상까지 겹쳐 미드필드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베를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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