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운드협상 예정대로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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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를 규정할 뉴라운드 협상이 예정대로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회원국 비공식 각료회의에서 다음달 9~13일 카타르 도하에서 뉴라운드 출범을 논의하기 위해 열릴 예정인 WTO 제4차 각료회의 일정을 바꾸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유럽연합(EU).일본.한국 등이 참여한 이번 비공식 각료회의에서는 뉴라운드 협상 의제가 담길 각료 선언문 초안에 대해 논의했는데,농업.환경분야 등 의견차가 여전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홍병기 기자 klaat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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