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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서 1인 데모 월남증파 반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험프리」미부통령이 국군월남증파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내한한 22일 월남증파를 반대하는 1인 「데모」가 있었고 23일에는 「험프리」 미부통령 차에 사과를 던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났다.
22일 상오 11시40분쯤 고대 행정학과 금년 졸업생인 조종한(26·서울 필동25)씨는 국군월남증파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독 「데모」를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되었고 23일 상오 10시쯤 회담차 중앙청으로 향하던 「험프리」 미부통령의 자동차가 세종로를 통과할 무렵 상공부 앞에 서있던 유쾌팔(28·새문안교회 신도)씨가 먹던 사과 한 개를 「험」미부통령이 탄 차를 향해 던졌으나 맞지는 않고 뒤따르던 백차에 맞았다. 경찰은 유씨를 연행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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