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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야채 저장법 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과일이나 야채등 속의 상품들은 흔히 생산지에서 시장으로 운반되는 동안 상하거나 맛이 변하는게 보통. 냉장을 한다해도 엄청난 경비가 들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서는 냉장도 별수 없다는 결론을 얻은 「로스앤젤레스」의 서부 석유 회사는 이러한 상품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냈다. 부패나 변색의 원인이 되는 산소의 침입을 억제하고 그 대신 질소를 대량 투입시키는 것이 그 방법. 적재한 상품 밑에 질소실을 마련하여 계속 위로 질소를 분출시키면 산소 1%와 질소 99%까지 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하면 상품의 질은 결코 번하지 않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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