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계량기바늘 역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상오 계량기를 거꾸로 돌려주고 돈을 받아먹은 서울시 용산 수도사업소직원 최석채 (35·조정계 서기) 이장원 (34·조종계 서기) 박창용 (40·수리반 임시직원)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및 수회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4년 7월 초순부터 65년 8월까지 용산구 한강로2가2 모 회사공장의 75「밀리」짜리 양수기 바늘을 역순으로 돌려주고 13회에 걸쳐 동 회사 총무계장 윤모씨로부터 6만 5천 원 등을 받아먹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