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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선, 북괴정에 피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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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속초=이운·양정희 주재 기자】우리어선이 중공 무장선에 납치되어간지 불과 5일 만인 26일 하오 동해 고성 앞바다 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를 하던 우리어선 5척이 북괴쾌속정 5척으로부터 피습, 선장은 피살되고 선원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어선2척(어부12명)이 강제 납북되었다. 이날 하오 북괴 쾌속정은 우리어선 등에 3차에 걸쳐 기관포 사격을 가해온 다음, 납치한 것인데 바다는 전방비 상태에 있어 어민들은 불안에 떨고있다. <상보 8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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