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농구] 한국, 중국에 대패

중앙일보

입력

한국이 제19회 아시아여자농구대회에서 중국에대패했다.

한국은 5일 태국 방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 2차전에서 이종애가 17점, 김계령이 16점을 각각 넣으며 `장신군단' 중국에 맞섰으나 높이와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64-100으로 크게 졌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줄곧 리드를 당하며 전반을 20-39로 뒤진 한국은 후반에도 경기의 흐름을 뒤바꿔 놓을 계기를 만들지 못해 36점차로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전적 1승1패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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