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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국제연맹 조직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체육민간외교를 위해 유럽 및 중동지역을 순회, 시범경기를 가졌던 대한 태권도협회는 국제적으로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는 태권도 국제연맹을 오는 4월게 조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24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한태권도협회는 작년부터 아세아연맹조직을 모색했으나 일본의 무성의와 동남아세아지역이 태권도 보급에 한창 준비하고 있는 중이어서 그 실현을 구체화시키지 못했으나 지난해 10월 최홍희씨 인솔로 구주 및 중동지역 순회경기를 가졌던 태권도 민간외교사절단은 서독, 이태리, 마래, 월남, 태국 등을 순방하면서 국제연맹가입을 종용, 이 제안의 회답이 발송되는 즉시 태권도 국제기구의 조직은 한국이 주동되어 구제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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