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학 스포츠 연맹 체육회 가맹에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국대학 「스포츠」 총 연맹이 대한 체육회의 협력단체로 가맹하는데 대체적인 합의를 보게됨으로써 체육행정의 일원화는 물론 북괴가출전하는 67년도 동경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단일 대비책을 세우게 됐다.
20일 체육회와 대학 「스포츠」총 연맹의 대표가 만난 연석회의에서 체육회는 ①대학 「스포츠」연맹의 재정 뒷받침 ②각종 국제대학 「스포츠」 행사의 지원 ③자주성의 보장 등을 제시한 대학 「스포츠」 총 연맹의 조건을 수락, 하루속히 통합할 것에 합의를 봤다.
이에 따라 대학 「스포츠」 총연맹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체육회 내의 학도체육 위원회에 가맹할 것으로 보이며 KOC와도 타협을 봐 문교부·체육회·KO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KSB(한국대학 「스포츠」연맹)의 이름으로 FISU(국제대학 「스포츠」연맹)에 가입할 것이 확정적이다.
이로써 체육회는 체육행정의 일원화에 한발 다가섰는데 앞으로 남은 유사 단체인 학교체육회 및 특수 체육회의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