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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김수현 작가 ‘무자식 상팔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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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김수현 작가의 홈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15회가 방송된다. 15일 오후 8시 45분.

 할아버지 호식(이순재)의 명령으로 맞선자리에 나온 소영(엄지원), 상대 남자도 어쩔 수 없이 선을 보러 나왔다는 말에 미소를 짓는다.

 친구의 자살로 의기소침해 있는 수미(손나은)를 찾아온 준기(이도영)는 밥을 사주며 이럴 때일수록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일장연설을 한다. 수미는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처음이라며 눈물 흘린다. 영자(전양자)는 사돈 호식의 집에서 나가는 길에 안소영 판사 집이 어디냐고 묻는 한 여인과 마주친다. 자신이 안 판사 아기 아빠의 누나 된다는 여인의 말에 크게 놀란다. 이대로 두면 일이 터지겠다는 생각에 영자는 그의 손을 잡고 끌고 간다.

 한편 소영은 아기를 방에 데려와 잠자리를 만들고, 혼잣말도 건넨다. 소영이 목이 말라 방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문 앞에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서있는 할머니 금실(서우림)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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