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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울·영동화전·팔당수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5년 말로 제1차 전원 개발 계획을 매듭지은 한전은 새해부터 제2차 장기계획에 착수, 66년 중에 군산·서울·영동 등 3개 화전과 팔당수전 건설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하여 한전은 새해 투자액의 40%를 송·변전 건설에 투입 서울·영월간 송전선 및 변전소 공사를 추진한다.
송·배전선 개체로 한전은 전력손실을 줄여 전력판매량도 17% 증가시킬 계획인데 66년 중에 준공될 발전소는 없으며 따라서 신규 출력증가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66년 말의 전력수급은 상당히 「타이트] 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65년 말 현재의 최대출력이 60만KW인데 비해 수요량도 당국의 예상을 넘어선15%의 증가율을 기록, 이미 58만KW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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