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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크리스머스」와 연말을 앞두고 서울시내 각 백화점의 밀수품 및 특정 외래품 판매에 대한 전면 수사에 나선 서울지구 밀수 합동수사반(단장 서정귀 부장 검사)은 22일 하오 반도 조선 「아케이트」와 미도파 백화점에서 특정 외래품 3백만원 어치를 압수하고 첫「케이스」로 특정 외래품을 판 반도·조선「아케이트」 백 35호 양품상 구은선(40·여)씨 등 4명을 특정외래품 판매 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30여명의 사복 경찰을 동원한 검찰은 이날 미도파 백화점에서 1백만 원 어치를 반도·조선 「아케이트」에서 2백만 원 어치의 특정 외래품을 압수했다. 검찰은 앞으로도 서울시내 각 백화점에 대한 전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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