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천중도·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이 복숭아들은 중부권 내륙지방의 복숭아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안전농산물 생산 환경에 맞춰 재배된다.
지금까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장관상을 2007년, 2008년, 2011년에 수상했으며 올해 네 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또 유통공사사장상을 2009년, 2010년 두 번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가뭄·폭우·태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숭아 매출액 530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4월에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임종빈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워브랜드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 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햇사레 복숭아의 품질 향상을 위해 햇사레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브랜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숭아에 국한하지 않고, 사과 및 배 브랜드인 ‘천생연’을 통한 품목확대로 사업물량을 확대해 햇사레 참여 농협은 물론 관내 과수재배농가의 실질적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이사는 “햇사레 복숭아 품질 고급화에 애쓴 농업인과 햇사레 복숭아 판매촉진 마케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경기도와 충정북도, 이천시와 음성군, 농협중앙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정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