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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6일 낮 1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 이촌동 303 제 1한강교 제2 「피어」아래에서 인창 고교 모표가 달린 학생모에 해군 작업복 바지와 검정 「코트」, 엷은 밤색 및 하늘색 털「스웨터」를 겹쳐 입은 안경 쓴 이 소년은 두께 12∼13센티 가량의 얼음판에서 경기용「스케이트」로 혼자 연습 도중 교각 바로 옆 살얼음 진 곳을 잘못 디뎌 익사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1시 20분쯤 시체를 인양 신원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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