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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동향] 독일 인플레 둔화세

중앙일보

입력

9월 들어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이 다시 둔화된 것으로 24일 공개된 주요 주(州)의 지표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독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9월 CPI는 8월의 2.4%보다 0.4%포인트 감소한 2.0%를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 바이에른주의 CPI도 8월 2.5%에서 9월에는 2.1%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브란덴부르크는 3.1%에서 2.8%로, 작센주는 27%에서 22.5%로 각각 줄었다.

독일은 이들 4개주를 포함한 총 6개주의 CPI 자료를 근거로 전국적인 인플레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 美수출입은행 제3자보험 가입 요구 7일간 중단 = (워싱턴 AP=연합뉴스) 외국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산 비행기에 대해 자금을 지원해 주는 미국 수출입은행은 24일 자신들이 지원한 비행기에 대해서는 제3자전쟁보험 가입요구를 7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이 기간에 보험업계가 제3자 전쟁보험 가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보험사들이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 이후 전쟁 및 테러관련 보험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최근 미국의 몇몇 국내선에서는 미 정부가 보험사들의 최후의 보루로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3자 보험은 전쟁이나 테러가 발생할 경우 항공기가 공습한 건물과 같은 제3자에게 보험사들이 연방항공청(FAA)를 통해 피해액을 보상하는 것이다.

미 정부의 제3자 보험 지원은 지난 21일 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조지 W. 부시대통령이 24일 서명했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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